인천시, 전체 노래방 '집합금지' 조치..정부, 전국 코인노래방 '영업중지' 검토

룩스플레이 승인 2020.05.25 14:45 의견 0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인천시가 코인노래방을 포함한 전체 노래방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한다. (자료=YTN캡처)

인천시가 관내 코인노래방 108개소에 대해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한다. 정부도 코인노래방을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시설로 보고 전국적으로 영업을 정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릴지 검토에 들어갔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관내 코인노래방을 포함한 전체 노래방에 대해 이날부터 6월 3일까지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한다.

인천시는 노래연습장 2362개소에 대해서는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의 집합금지 조치를 하고 코인노래방 108개소에 대해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한다.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최근 서울시와 인천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관할 유흥시설에 사실상 영업정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으나 여기에 노래연습장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

하지만 코인노래방에서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자 정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인노래방을 방역의 사각지대로 보고 추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극단적인 형태로 '영업정지'를 시키는 행정명령이 있을 수 있고 방역조치 뒤 운영하게 하는 양자의 선택지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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